고발뉴스닷컴
미디어go
박지희 아나운서, 첫 에세이집 『밟아도 되는 꽃은 없다』출간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그날’의 기억과 인간 박지희 진심 담은 기록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01.17  13:52:25
수정 2023.01.17  13:59:08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이상호 기자와 함께 고발뉴스TV <뉴스비평>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는 박지희 아나운서가 첫 에세이집 『밟아도 되는 꽃은 없다』를 펴냈다.

이상호 기자는 추천사에서 “과거 진행자가 메시지의 정확한 전달에 치중했다면, 새로운 시대의 진행자는 전 인간적으로 소통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며 “박지희는 난해한 시사 이슈부터 말캉말캉한 예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소재들을 시청자와 온몸으로 나누며 흥미롭게 풀어낼 줄 아는 ‘유일한’ 방송 전사”라고 평가했다.

박지희 아나운서는 ‘故박원순 서울시장 사건’ 관련해 본인의 소신을 말했다는 이유로 마녀사냥을 당해야만 했다. 자신이 진행하던 프로그램에서 하차당했고, 특정 집단과 특정 성향 매체들의 공격 대상이 됐다. 『밟아도 되는 꽃은 없다』는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그날’의 기억과 언론에서 가려버린 인간 박지희의 진심을 기록해놨다.

인간 박지희는 다 함께 잘 사는 세상을 꿈꾼다.

그는 『밟아도 되는 꽃은 없다』 서문에서 사회의 부조리에 ‘현타’가 왔던 경험을 공유했다. 고등학생 시절 근현대사를 배우던 중 국가가 휘두르는 폭력의 잔인함과 독재의 무자비함에 전율하며 공포에 휩싸였던 기억을. 그리고 그 카르텔을 뚫고 자라난 민주주의의 소중함에 새삼 고마움을 느꼈던 기억을 소환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능력이나 의지가 얼마나 될진 모르겠지만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고백한다.

‘비록 손해 좀 보더라도 더불어 잘사는 세상을 만들 길이 있다면 그 길을 가고 싶다’는 인생의 첫 목표가 방송일을 하면서 더욱 단단해졌다고 말하는 아나운서 박지희는 이제 그 목적지 앞에 서 있다.

지인들은 “네가 그런다고 세상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고 걱정 어린 충고의 말을 전하지만, 그는 다만 불의를 정의로 바꿔나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그리고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바라는 이들에게 ‘당신과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고 말해주고 싶을 뿐이다.

‘더 좋은 세상’을 꿈꾸는 이들과 함께하는 박지희 아나운서의 새로운 방송 『밟아도 되는 꽃은 없다』가 지금 ‘On Air’ 됐다. 

   
▲ 박지희 아나운서 첫 에세이집 '밟아도 되는 꽃은 없다' <이미지 제공=왕의서재>

▶ 방송인 박지희

조금 느리고 상처받더라도 바른 길로 걷기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MBC>, <KBS>, <SBS>, <TBS>, <한국경제TV> 등 여러 방송국에서 활동했고, 팟캐스트와 유튜브 플랫폼의 다양한 시사 채널에 출연하고 있다. 2022년 마침내 개인 유튜브 채널 <채널지희>를 열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본인의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고 시청자들의 고민 해결도 풀어주며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려 한다.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1
“주가조작 재판서 ‘김건희 범죄’ 폭로해 온 검사들 딴 데로 발령”
2
뉴스타파 “법정서 김건희 또다른 ‘작전주’ 거래 사실 드러나”
3
김종대 “주호영 말씀 맞다…‘UAE 파병’ 위헌 문제 따질 시간”
4
김어준 “금감원 보고서, 김건희 소환 막은 두힘, 같은 힘 아닌가”
5
‘이태원 희생자 명단’ 공개가 비밀누설?…警, ‘민들레’ 압색 나서
6
대통령실 “허위사실 유포 책임져야”…김의겸 “담당검사 입 통해 밝혀진 것”
7
“올라도 너무 올라” 난방비 폭탄에 ‘화들짝’…尹정부 대책은?
8
중동전문가 “韓 좋아하던 이란 국민들도 돌아서…尹, 악수 뒀다”
9
김종대 “무인기도 이태원도 유선전화 보고…아날로그식”
10
‘정치 현실 안 좋다’ 발언 의미 묻자, 나경원 “에둘러 이해하시라”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서교동 451-55 2층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