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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특수본, ‘이태원 참사’ 수사 종결? 국민 기만 수사극”민주당 “윗선 수사 시작도 못했는데…시간 끌며 국민 관심 멀어지길 기다렸나”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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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1.11  16:05:37
수정 2023.01.11  1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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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이태원 참사’ 수사를 이번 주 내로 마무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야당이 “국민 기만 수사극”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대변인은 11일 브리핑을 통해 “이태원 참사 특별수사본부가 13일 수사결과를 발표한다고 한다. 윗선 수사는 시작도 못했는데 수사를 끝낸다니 황당무계하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 이정민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부대표가 11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서울경찰청 특별수사본부 앞에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 주관으로 열린 '꼬리자르기 수사 규탄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김 대변인은 “특수본은 지금까지 전 용산경찰서장, 용산구청장 등 28명을 입건했지만, 서울청장과 용산소방서장 등을 송치하는 데 그치고 수사를 종결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특별수사본부를 만들어 두 달 동안 도대체 무엇을 한 것인가. 시간을 끌며 국민의 시선이 멀어지기만 손꼽아 기다린 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지우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수본은 이상민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 참사의 실질적 책임자들에 대해서 현행법상 책임을 묻기 어렵다는 뻔뻔한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경찰의 인사권자인 이상민 장관이 버티고 있는 가운데 특수본이 성역 없는 수사를 할 수 없다는 것은 처음부터 예견되었던 일”이라고 꼬집었다.

김 대변인은 “더욱이 참사 발생 직후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이상민 장관을 두둔하고 경찰의 책임이라고 선을 그었다. 대통령과 행안부 장관이 보내는 무언의 압박에 특수본은 굴욕적 수사만 하며 두 달여를 날려 보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마디로 국민 기만 수사극이다. 윗선은 감히 눈도 못 맞추고 힘없는 일선 공직자만 괴롭힌 특수본 수사를 용인할 수는 없다”고 질타했다.

김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조사를 통해 실질적 참사 책임자를 찾아내고, 특검을 추진해서라도 이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지금이라도 이상민 장관을 파면하고 성의 있는 태도로 국정조사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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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부터 열까지 다 개판 2023-01-12 12:03:00

    [단독]참사 당시 용산구 당직근무자들 '尹비판' 전단지 떼고있었다

    전단 제거작업 사이 벌어진 참사…발생 1시간 후에야 인지
    수백명이 이태원 골목길에서 밀려 넘어지던 순간

    용산구청 당직 근무자들은 서울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인근에서
    대통령 비판 전단을 벽에서 떼어내느라 여념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음날 출근하는 대통령이
    집회 참가자들이 남기고 간 포스터와 팸플릿을 볼 수 있다며
    '즉시 제거해달라'는 구청 내부의 지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참사 당시 인명을 살릴 수 있었던
    '골든타임'을 허비했다는 비판이 불가피합니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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