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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尹 자택, 비밀보장 통신수단 다 있어, 지하벙커 수준”조응천 “자택서 압수수색 상황 보고받는 검찰총장 같아, 대통령스럽지 않다”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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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8.11  10:57:23
수정 2022.08.11  11: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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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윤 대통령, 한덕수 국무총리. <사진제공=뉴시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이 집중호우 대응을 자택에서 전화로 지시한 것에 대해 11일 “자택에도 모든 시설이 거의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며 “지하벙커(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국가지도통신차량, 청와대 지하벙커 수준의 체계를 갖춘 미니버스가 있었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 총리는 “그것보다는 이미 벌써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자택에 모든 시설이 거의 완벽하게 다 갖춰져 있다”며 “그런(재난 대응) 지휘는 큰 문제없이 진행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모든 비밀이 좀 더 보장될 수 있는 그런 통신수단들이 다 있다”며 “지하벙커 수준이라고 봐도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자택 지시’ 논란에 대해 “대통령이 계신 곳이 곧 상황실”이라고 일축했다.

강 수석은 전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대통령이 계신 곳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실시간 보고를 받고 계셨고, 지침도 내리고 여러가지 상황에 대한 대책이 진행되고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 <이미지 출처=YTN '뉴스가 있는 저녁' 방송 영상 캡처>

반면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낸 검사 출신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통령스럽지 않다”고 지적했다. 

조응천 의원은 1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압수수색 나간 수사팀의 상황 보고를 자택에서 보고받는 검찰총장 같은 그런 느낌이 든다”며 “그런 데자뷰가 자꾸 들어서 대통령스럽지 않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국가재난 상황이 닥치면 모든 인프라가 완비된 곳에 대통령이 자리하고 참모들이 함께 있어야 한다”고 했다. 또 “화상과 유선으로 각 유관 부처와 각 시도로부터 실시간으로 모든 상황을 보고받고 상황을 전부 다 공유하면서 참모들이 실시간으로 의견을 취합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대통령이 최선의 대책을 지시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야 될 것 아닌가”라고 지하벙커의 역할을 짚었다. 

조 의원은 “자택에서 전화기로 미주알고주알 설명을 듣는 것은 굉장히 간접적인 것”이라며 “그래서 청와대 벙커가 있고 벙커 옆에 관저가 있던 것”이라고 했다.

또 조 의원은 “(윤 대통령이)퇴근 무렵 서초동 아파트 갔을 때 비가 들이치는 것을 봤다고 했다”며 “저 같으면 바로 차를 돌려 용산으로 돌아갔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그럼에도 집에 꼭 가야 되겠다면 국가지도통신차량이라도 아크로비스타 앞에 대기시켰어야 했다”며 “이런 폭우에 ‘나는 집에서 지휘해도 된다’, 검찰총장 같은 느낌이 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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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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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군 살고싶어서 사나? 2022-08-11 15:57:53

    "반지하 주거용 없애겠다"는 정부.."누군 살고 싶어서 사나"

    https://news.v.daum.net/v/20220811135723830
    세상천지에 햇볕도 잘 들어오지않고 방범도 취약한
    반지하방에서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어디있겠냐고?

    등따시고 배부른 니넘들은
    반지하방이라도 있어야 살아갈수 있는 서민들의 고단한 삶
    전혀 알수가 없겠지
    자기집없고 돈없는 서민과 청년층들은
    방바닥에 등붙이고 살아가야할
    반지하방 한칸이라도 있어야 살아갈수있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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