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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사기꾼 드루킹과 국정원 댓글 조작 비교 불가”“드루킹, 언제 또 튀어나올지 모르는 정치사기꾼…선거주자 보좌관들은 더욱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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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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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22  10:18:38
수정 2021.07.22  10: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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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 김진애 전 의원이 국민의힘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 “사기꾼 드루킹과 국정원 댓글 조작이 비교 가능하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전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경수 지사 대법원 유죄 판결 최종심이 나옴에 따라 야권 대선 주자들이 일제히 입을 모아 비판하고 있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그는 “아슬아슬했던 2012년 박근혜-문재인 대선정국에서 국가정보기관 국정원이 세금을 써서 댓글 조작했던 것을, 문재인 대세론이 확실했던 2017년 대선 정국에서 일개 민간인 드루킹이 댓글을 대량 살포했던 것과 어떻게 비교할 수 있느냐”며 이 같이 질타했다.

   
▲ '드루킹' 김동원 씨. <사진제공=뉴시스>

김진애 전 의원은 특히 “드루킹은 언제 어디서 또 튀어나올지 모르는 정치 사기꾼”이라며 정치권은 이를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정치권, 언론 미디어권 근처에는 그런 사기꾼들이 도처에 있다”며 “지지를 표명하고, 자기들의 세를 과시하고, 때로는 정치 후원도 해주는 열혈 조직적 지지자를 가장하고 호의적으로 접근했다가, 관직을 사냥하는 엽관(獵官) 동기를 감추고 있다가 거절당하면 언제 어디서 돌변해서 악의적 댓글을 달거나 의도적인 거짓 진술을 할지 모르는 사기꾼들”이라고 꼬집었다.

김 전 의원은 모든 정치인들에 조심할 것을 당부하고는 특히 “선거주자들 옆의 보좌관들은 더욱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며 “언제 어디서 덫에 걸려들지 모른다”고 강조했다.

그는 “온라인 시대에 매크로 조작이 너무도 쉬운 시대에, 여론 조사와 방송미디어의 해석도 믿기 어려운 시대에, 여론 조사가 지나치게 선거를 좌지우지 하려는 시대에 정치 사기꾼들을 경계하자”고 재차 강조하고는 “속 깊은 정치인들과 깨인 시민들의 건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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