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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김경수 결백 믿어…실체적 진실 밝혀질 날 올 것”한창민 “합리적 추론과 증거 배척, 입증책임마저 뒤바뀌어…이해 못할 사법판단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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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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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21  16:14:14
수정 2021.07.21  16: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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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연루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받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하 후보)이 “오랜 정치적 동지로서 표현할 수 없는 아픔을 느낀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추미애 후보는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대선을 주관했고 김경수 지사에 대한 특검여부로 고심했던 당시 당대표로서 그때나 지금이나 김경수 지사의 결백함을 믿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추 후보는 “당 차원에서, 그리고 선대위 차원에서 대선승리를 위해 뛰었던 우리 모두는 굳이 그런 비정상적인 방식에 관심을 가질 이유도 없었고, 조금의 불법도 개입돼서는 안 된다는 의식이 투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것은 김경수 지사도 마찬가지였다”며 “그러나 원래가 선하고 사람을 잘 믿는 김경수 지사의 성정 상 광신적 지지자 그룹에 대해 베푼 성의와 배려가 뜻하지 않은 올가미가 됐을 수도 있다”고 적었다.

   
▲ 21일 오전 징역형이 확정된 김경수 경남지사가 경남도청 현관입구에서 대법원 유죄 선고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추 후보는 “당 차원에서 네이버 댓글에 대한 문제제기를 한 시점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2018년 1월경이었다”고 되짚었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2월 개최 예정인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당정청이 총력을 다하던 시점에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의 주요 기사 댓글에 대통령을 모독하거나 평창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바라는 국민적 염원에 찬물을 끼얹는 댓글이 대규모로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신고와 민원이 계속되었고 청와대 청원까지 등장한 상태였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이에 네이버는 자신들의 서버에 이상 접속 징후를 발견하고 이를 고소 고발했다”며 “당에서는 가짜 뉴스대책단을 만들어 매크로 기법에 의한 댓글 조작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추미애 후보는 해당글 말미에 “‘진실은 아무리 멀리 던져도 제자리로 돌아온다는 믿음을 끝까지 놓지 않겠다’는 김 지사의 말을 되새기며, 언젠가 어떤 방법으로든 실체적 진실이 분명히 밝혀질 날이 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법원 선고 전 추미애 후보는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드루킹’ 사건 초기 김경수 지사가 억울함을 토로하며 스스로 특검을 받겠다고 했지만 자신은 반대했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추 후보는 “그 특검 자체가 상당히 정치적 부담을 안고 시작하는 것이어서 어떤 유죄의 예단을 갖고 있을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특검이 어떤 진용을 꾸려서 수사를 했는데 수사 결론이 없다고 하면 특검 자체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어쨌든 유죄로 만들어가는 수사를 할 것이다’, ‘여론몰이‧여론수사를 할 것이다’ 이렇게 우려를 해서 저는 반대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그런데) 김 지사 본인이 너무 억울하니 ‘특검을 받겠다’ 이렇게 스스로 받아들였다”며 “그래서 그 분의 진심을 믿는다. 그래서 그 진심이 대법원에서 제대로 받아들여지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정의당 한창민 전 부대표는 SNS에 “드루킹 일당의 세치 혀에 소중한 사람들이 상처를 입고 있다”며 “합리적 추론과 증거도 배척하고 입증책임마저 뒤바뀌는, 이해할 수 없고 존중하기 힘든 사법판단도 이어지고 있다”고 개탄했다.

이어 “비록 법정에서 밝히려 한 진실은 묻혔지만, 김경수 지사를 믿는다”고 적고는 “너무 가슴 아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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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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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수지사 재판은 2021-07-23 11:09:01

    한명숙모해위증사건,고 김재윤의원사건과 함께
    모두 재심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반드시......신고 | 삭제

    • ★ 쥴리가 부른 ‘백만번의 키스 2021-07-22 01:05:02

      1961년 박정희, 民族日報 조용수 사장 사형집행 ⇒ 48년만에 재심 무죄판결 !!
      - 억울한 ‘용공 조작’으로 민족일보 폐간, 사장은 교수형으로 처형
      - 희생자 및 유족들에게 國家賠償金 29억원 지급
      - 당시 판사 : 이회창(한나라당 대선후보) !!
      blog.daum.net/gmania65/518

      독재자, 부짓갱이로 빨갱이 !!
      t.co/ODQGt0xdED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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