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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마저 인정한 문대통령의 46%대 지지율 ‘매직’여야후보 중 누가 본인만의 비전으로 ‘최초 레임덕 없는 대통령’ 뛰어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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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태 기자  |  woody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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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20  14:38:58
수정 2021.07.20  15: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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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로나 재해에 대해서는 어떤 컨트롤타워가 중층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건 무슨 말씀이냐 하면 방역 현장에서의 컨트롤타워는 질병청이 지는 것입니다. 최고사령관이죠. 당연하지 않습니까? 전문가 집단이 방역을 책임지고 하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그 질병청의 그런 업무, 전문가들의 업무를 도와주는, 행정적으로 범정부적으로 지원하는 그런 컨트롤타워는 중대본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다 포함하고 외교안보의 영역까지 고려하면서 최종적인 책임을 지는 최후의 컨트롤타워는 청와대가 맞습니다.” 

20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한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보수야권의  청와대 기모란 방역기획관 경질 주장에 내놓은 답변이다. 박 수석은 “최종적인 청와대 시스템이 컨트롤타워지 한 개인이 책임일 수는 없다. 야당과 언론의 말씀을 엄중하게 듣고 있다”며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청와대의 책임을 분명히 했다. 

이 같은 박 수석의 주장에 이의를 제기하는 국민들은 많지 않은 것 같다. 보수야권 및 보수언론이 제기하는 기 기획관의 오판설 및 경질 주장에 힘이 실리지 않는 것을 보면 말이다.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을 1년 반 넘게 경험하며 축적된 이러한 국민적 정서는 여론조사 수치로도 나타난다. 

   
▲ <이미지 출처=조선일보 홈페이지 캡처>

“엠브레인·케이스탯·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조사 회사 4곳이 12~14일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45%로 지난주(44%)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47%로 2%포인트 하락했다. 4사 조사에서 문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차이가 2%포인트로 좁혀진 것은 4개월 만이다.

최근 코로나 4차 대유행과 정부 책임론에도 문 대통령 지지율이 반등한 것은 다른 조사들도 비슷했다. 한길리서치의 10~12일 조사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은 48.6%로 한 달 전 조사(34.9%)보다 상승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9~10일 조사도 45.8%로 일주일 전의 43.1%보다 올랐다. 리얼미터 조사도 41.1%(5~9일)에서 44.8%(12~13일)로 상승했다.” (지난 16일 <조선일보>, <코로나 확산때마다 文대통령 지지율 올랐다> 중에서)

자사 여론조사전문기자 겸 데이터저널리즘팀장이 쓴 해당 기사에서 <조선일보>는 “문 대통령 지지율은 1·2·3차 코로나 대유행 때도 반등한 적이 있다”며 “전시(戰時)처럼 위기에 국민이 뭉치고, 지도자에게 힘을 실어준다는 것이 여론조사 회사들의 분석이다”라고 풀이했다. 

‘조선’마저 인정한 ‘문재인 매직’ 

<조선일보>마저도 여론조사에 반영된 민심만큼은 왜곡할 수 없었던 걸까. 해당 기사는 “하지만 코로나 대유행 때마다 문 대통령 지지율이 반등한 것”에 대해 일각에선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현상”이라거나 “매직에 가깝다”는 견해와 함께 1주일 만에 10%p까지 문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한 것에 대해 “현실과는 맞지 않는다”는 반응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조선일보>는 표본 선정이나 면접원 관리 등 여론조사 자체의 일관성을 “잘 점검해야 한다”는 여론조사 전문가의 경고(?)로 기사를 끝맺었다. 원론적으론 틀린 주장일 수 없다. 

하지만 대통령 지지율과 관련된 여론조사를 전적으로 믿을 수 없다는 꼬투리 잡기로 들리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비등한 예로, 여론조사를 토대로 1년이 넘도록 ‘윤석열 띄우기’에 나섰던 것도 ‘조선’이지 않았나. 하지만 ‘조선’은 몰라도 ‘여론조사’의 추이만큼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 법이다. 역대 대통령 지지율만 놓고 봐도 레임덕과 담을 쌓은 듯한 문 대통령의 ‘매직’은 한층 선명해진다. 

“(대통령 지지율이) 40% 초중반이라는 이야기는 5년 차 2분기 때 전임 대통령 지지율은 대부분 20%대 이하였습니다. MB가 25%, 故노무현 전 대통령이 24%, 한국갤럽기준입니다. 故김대중 전 대통령이 26%였고요. 

故김영삼 전 대통령이 7% 그리고 노태우 전 대통령 12%였고, 박근혜 전 대통령은 5년 차 때는 퇴임하고 없었기 때문에 지지율이 없는데. 40%대 초중반, 여론조사 전문가들이 레임덕이 없을 것이다, 30% 초중반만 해도 굉장히 높은 지지율일 것이라고 했는데 지금 예상 밖의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데.” 

지난 13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의 해석이다. 이러한 흐름은 7월 3주차까지 계속되는 중이다. 19일 TBS-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의 7월 3주 차 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1.0%p 오른 46.8%까지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1.1%p 하락한 50.6%였다(조사기간 16~17일,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3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 <그래픽 출처=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코로나19 4차 유행에 대한 국민들의 정부에 대한 신뢰 및 결집이 우선이요, 민주당 경선에 따른 컨벤션 효과 등 정부여당에 대한 긍정 요인이 기타 요인일 수 있다. 일각에선 차기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되면서 여야 대선주자들에 대한 기대보다 문재인 대통령 개인에 대한 신뢰가 두터워졌다는 분석까지 나왔다. 

또 다른 측면에선 델타변이 확산 등 코로나19의 11월 집단면역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는 것 아니냐는 예측이 제기되면서 K-방역 및 방역 컨트롤타워를 향한 힘 실어주기가 계속될 것이란 전망도 없지 않다. 

LH사태와 같은 전 국민적 부정 이슈가 터지지 않는 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레임덕 없이 이어질 거란 전망 말이다. 20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여론조사 전문가들 역시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결집효과와 함께 문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에 대한 여러 분석을 내놨다. 

역대 최초 레임덕 없는 대통령이 주는 메시지 

“코로나 위기가 굉장히 지금 확산되면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 주고자 하는 국민들의 의견이 반영이 된 것도 있고요. 또 지난주 같은 경우는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이런 정책적인 행보도 있었고 또 한일 관계가 결국에는 거의 파행으로 가는 것이 아니냐, 이런 위기감이 주 후반에 있었는데 이런 한일 관계의 갈등 구조가 문재인 대통령 긍정 평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선후를 따지기는 좀 어려운데요. 아무튼 민주당 경선이 당청 지지율에 영향을 미쳤는지 아니면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국정수행 평가가 높아졌기 때문에 이낙연 전 대표의 지지율, 그러니까 친문 후보 중 한 분인 이낙연 후보의 지지율이 오르면서 민주당 경선 흥행 가능성이 점쳐지고 전반적으로 민주당 후보들의 합이 올라가는 그런 결과들이 나타났는데요. 어느 곳이 선후인지 그건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 20일 일본 NHK 뉴스에 문재인 대통령의 일본 방문 무산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청와대는 19일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의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 계기 방일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뉴시스>

함께 출연한 박시영 윈지코리아 대표 또한 “경제지표가 좋아진 것, 뭐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어쨌든 대통령에 대한 위기를 극복해 달라는 기대감, 이런 부분들도 꽤 나타난 게 아닌가”라고 풀이했다. 

분명한 것은 역대 대통령들 중 누구도 도달하지 못한 문 대통령 개인의 지지율이 차기 대선과 코로나19 방역이란 현안에 직면한 정부여당 전체를 견인하고 있다는 사실이리라. 대통령 일가의 부정부패나 비리도, 비선실세도, 대통령 본인의 리스크 따위 없는 대통령 또한 역대 최초인 셈이다. 

같은 맥락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비롯한 보수야권 대선주자들의 ‘반문 정서’ 호소나 ‘기승전 문재인 때리기’가 힘을 쓰지 못하는 것도 마찬가지일 테이다. 결과적으로, 차기 대선의 관전 포인트는 여야 후보 중 누가 본인만의 비전과 철학으로 역대 최초의 ‘레임덕 없는 대통령’을 뛰어넘느냐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어떤가. 여야 대선주자들 중 이미 몇몇은 중도하차가, 예선 패배가 예견되지 않는가.  

하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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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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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촌놈 2021-07-22 19:15:06

    지금 문제인대통령 지지율은 임기말 역대 대통령중에 높은것 입니다. 코로나19가전세계을 강타 하고 있는 상항에 수출및 여러경제 상항 잘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문제는 자영업쪽입니다. 그것은 코로나19가 해결되어야 될것 같지요. 우리나라가 방역관리및 여러관계는 아주 잘하고 있지요.신고 | 삭제

    • 송악산 의적 임꺽정 2021-07-20 17:43:03

      ‘백신不信’ 부추키던 김종인 “맞았는데 부작용 없더라”
      bit.ly/3h1qoZw

      국민의힘, 코로나 백신不信 불안감 조장 멈춰야
      vop.co.kr/A00001549942.html

      ‘양아치黨’에 속은 백성들 “백신 우리 먼저 맞게 해주세요” 각계 각층서 요구 봇물 !!
      v.daum.net/v/20210606204936512

      역사학자 전우용 교수 “自由韓國黨이 망해야 한반도가 산다”
      insight.co.kr/news/152811

      事事件件 뒷다리 잡는 自由韓國양아치당 !!
      vop.co.kr/A00001470944.html신고 | 삭제

      • ★ 독립투사 쥴리 烈士 2021-07-20 17:17:01

        ★‘국민의힘’은 日本 자민당의 親日 2중대인가 ?
        - 국민의힘 김석기 “日本 자민당 정부가 한국의 정권교체를 바라고 있다”
        news.zum.com/articles/695297272021

        【사진】 親日 왜장(倭將) 다카키 마사오 !!
        blog.daum.net/ab123/15362261

        “박정희를 神으로 받들고 따르는 자유한국당, 朴正熙의 못된 악행만 골라 물려받았다 !!
        jajusibo.com/45861

        악독한 독재자 !!
        - 목아지 콱- 비틀고, 반대파 대갈통 짓밟고
        news.zum.com/articles/31637354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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