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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사고’ 尹 ‘120시간’ 망언…‘11.9%p 하락’ 여론은 냉철했다‘징계 취소소송’ 재판도 있어…‘검찰총장’ 尹의 공정 여부, 국민들 판별할 가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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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태 기자  |  woody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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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20  11:07:24
수정 2021.07.20  11: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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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거론되는 여야 대선주자 가운데 누가 대통령으로 가장 나은 지 물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는 27.1, 윤석열 전 검찰총장 19.7,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14.6%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최근 정치선언을 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 4.8,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3.9, 추미애 전 장관 2.9,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8, 정세균 전 국무총리 1.3, 그리고 유승민 전 의원은 1.1%로 나타났습니다.”

   
▲ <이미지 출처=MBC 화면 캡처>

19일 MBC <뉴스데스크>가 보도한 대선 예비후보 등록 이후 최초 여론조사 결과다. MBC는 “여, 야 전체 주자 중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경기 지사가 1위였고 범 진보, 범 보수를 나누어서 물었을 때는 각각 이재명, 윤석열 후보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눈에 띄는 것은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다. 올해 들어 고공행진을 이어오던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10%로 접어든 것은 최초라 할 만하다. 여야 양자 대결에서도 윤 전 총장은 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전 대표에도 밀렸다는 사실이다. 

“현재 여야에서 각각 지지율 1위를 달리는 이재명 지사와 윤석열 전 총장이 내년 대선에서 맞붙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냐고 물었습니다. 이재명 44.0, 윤석열 34.9%로 이 지사가 오차범위 밖인 9.1% 포인트 우세했습니다(...). 이낙연 전 총리와 야권 유력 후보들의 양자 대결도 가정해봤습니다.” (19일 MBC <뉴스데스크>, <MBC 여론조사> 보도 중) 

윤 전 총장 지지율이 11%p 빠졌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다. JTBC 19일 보도에 따르면, 이 지사가 23.8%, 윤 전 총장이 22%, 이 전 대표가 20.1%를 기록하며 오차범위 안 3강 구도를 확인한 가운데 리얼미터의 지난 조사(7월 3~4일) 결과와 비교해 이 지사는 2.5%p 윤 전 총장은 11.9%p 하락했다. 반면 이 전 대표는 7.6%p 상승했다. 

   
▲ <이미지 출처=JTBC 화면 캡처>

양자대결도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이 지사와 윤 전 총장 양자 구도는 43% 대 41%, 이 전 대표와 윤 전 총장의 가상 대결은 42.3%, 윤 전 총장 41.2%였다. 최근 두 여론조사에서 모두 윤 전 총장은 다자‧양자 대결에서 모두 뚜렷한 하락세가 나타난 것이다. 

그럴 만했다. 장모 최씨 구속에 이어 아내 김건희씨의 논문 의혹이 진행 중인 가운데 윤 전 총장 본인의 리스크가 점점 구체화되는 모양새다. 이날 제기된 삼부토건 의혹(☞관련기사 : 尹, 삼부토건 접대·향응 의혹…김진애 “신기루 걷힐 것”)만이 아니었다. 일각에서 ‘1일 1사고’라 부르는 ‘윤석열의 입’도 지지율 하락세에 한 몫을 단단히 하고 있는 중이다.  

산업혁명 시기로 돌아가자는 철학없는 노동관 

“현 정부는 주52시간제로 일자리가 생긴다고 주장했지만 일자리 증가율이 (작년 중소기업 기준) 0.1%에 불과하다는 통계도 있다. 실패한 정책이다. 스타트업 청년들을 만났더니, 주52시간 제도 시행에 예외조항을 둬서 근로자가 조건을 합의하거나 선택할 수 있게 해달라고 토로하더라. 게임 하나 개발하려면 한 주에 52시간이 아니라 일주일에 120시간이라도 바짝 일하고, 이후에 마음껏 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윤 전 총장이 19일 <매일경제>가 공개한 인터뷰(<윤석열 “주 52시간 실패한 정책…기업 노사간 합의 맡겨야”)에서 “주52시간제에 대해 기업들의 불만이 적지 않은데”란 질문에 한 문제적 답변이다. 

   
▲ <이미지 출처=매일경제 홈페이지 캡처>

이같은 윤 전 총장의 “일주일에 120시간(노동)” 발언은 인터뷰 공개 직후 “친기업 노동관”, “철학 없는 노동관”이란 비판에 직면해야 했다. 소셜 미디어 상에서는 산업혁명기 영국 노동자도 “일 10시간~16시간 노동에 일요일엔 교회는 갔다”거나 “전태일 열사도 그렇게는 안 했다”와 같은 적나라한 비판이 쏟아졌다. 

조국 법무부장관은 페이스북글을 통해 “120시간÷5(주 5일 근무제)=하루 24시간 노동. 대량 과로사의 ‘지평선’을 여는 제안”이라며 직격탄을 날렸고, 우원식 민주당 전 원내대표 또한 “윤석열 전 총장, 오너 리스크가 아니라 오너의 리스크를 줄여주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하라”라며 이렇게 반문했다. 

“윤 전 총장은 도대체 지금의 국민의힘보다 단 1%라도 나은 점이 무엇인가? 반노동, 친재벌의 낡고 진부한 시각에다 문재인, 민주당만 아니라면 누구와도, 무엇이라도 하겠다는 식의 태도로 대한민국을 책임지겠다는 무책임한 소리 뿐이다. 이쯤에서라도 물러나는 것이 그나마 남은 명예라도 지키는 길이 아닌가? 일주일에 120시간 일하고 푹 쉬자고? 주 5일 근무제인데 그럼 하루에 24시간 근무? 정신이 있나?”

의혹제기가 끝? 재판도 남았다 

이날 윤 전 총장은 삼부토건 접대 의혹에 대해 “악의적 오보”라는 입장을 견지했다. 의혹 제기에 대한 반박은 개인의 자유일 수 있다. 하지만 대선후보 입장에서 매일 쏟아지는 의혹에 대해 해명을 내놓는 일 자체가 국민들에겐 ‘잡음’으로 여겨질 수밖에 없다. 

같은 MBC 조사에서 “이재명 지사의 형수 욕설과 여배우 관련 의혹은 ‘지지에 영향이 있을 것이다’ 51.4% ‘없을 것이다’ 43.8%”였던 반면 “윤석열 전 총장의 장모 1심 실형선고와 부인 관련 의혹은 ‘영향이 있을 것’이란 응답이 65.2%, ‘없을 것’이란 응답은 31%”였다. 

윤 전 총장의 ‘처가 리스크’에 대해 65.2%가 지지율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 답한 것이다. 그렇다면 ‘처가 리스크’가 아닌 ‘윤석열 리스크’가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오른다면 어떻게 될까. 이날 <뉴스타파>가 보도한 ‘윤우진 뇌물 의혹 사건’ 또한 그 중 하나일 것이다(☞관련기사 : ‘위기의 尹’ 중도낙마·보수손절론 이어 줄줄이 검증 보도). 

또 하나, 윤 전 총장의 징계 취소소송 또한 ‘검찰총장 윤석열’의 법과 원칙이 공정했는지를 국민들이 판별하는 또 다른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법무부의 윤 전 총장 징계 당시 검찰국장이었던 심재철 검사장은 이날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 윤 전 총장을 이렇게 비판했다.  

“(심 검사장은) 대검 반부패부장 재직 시절 해당 문건을 보고받았다며, 재판부를 협박하는 데 악용될 수 있는 심각한 내용이었다고 진술했습니다. 문건에 적힌 법관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건, 사법농단 사태 등 중요 재판을 맡은 판사들이었습니다. 

이 사건들이 무죄가 될 경우 검찰 입장에선 치명적이기 때문에, 재판부를 압박할 용도로 검찰이 위법한 개인 정보들을 수집했다는 겁니다. 특히 ‘우리법연구회 출신’ 등 법관의 정치적 성향 같은 정보는, 기자들에게 흘려 재판부 비난 기사를 만들기 위한 ‘언론플레이용’으로 의심된다고 덧붙였습니다.” (19일 MBC <뉴스데스크>, <윤석열 ‘판사 문건’…심재철 “언론 통한 재판부 압박용”)

   
▲ <이미지 출처=MBC 화면 캡처>

이제 고작 3주다. 윤 전 총장의 대선출마 선언 말이다. 본인은 ‘정치입문’이라 우기지만 국민들은 냉정하다. 국민의힘 입당을 미룬 채 독자행보 중인 윤 전 총장이 하루가 멀다 하고 ‘사고’를 치는 사이 지지율이 급하게 하락 중이다.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민주당 이낙연 후보로 이동했다는 조사결과까지 나왔다. 

높은 지지율을 ‘국민의 뜻’으로 치환하며 대권 도전을 선언했던 윤 전 총장은 그 지지율이 바닥을 치면 혹은 이낙연 후보나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같은 인물에게 옮겨가면 무어라 답할 것인가. 그때는 줄줄이 이어지는 검찰수사와 재판을 준비하는 일만 남지 않을까.    

(*해당 MBC 여론조사는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가 지난 7월 17일 ~ 18일 2일간 전국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 100%로 실시. 응답률 27.4%(3,706명 중 1,015명 응답), 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은 ±3.1%p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해당 JTBC‧리얼미터 조사는 지난 17일~18일 이틀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 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5%.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하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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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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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자갈마당 친절한 쥴리氏 2021-07-21 03:50:01

    【특종 사진】 ‘윤석열 검찰총장’ 사직 後, 사기(詐欺)로 수갑찬 '尹 장모' 최은순 !!
    - “정승집 개가 죽으면 사람이 몰려들어도, 정승이 죽으면 개 한 마리 얼씬하지 않는다”
    amn.kr/39386

    ‘장모-사위’ 똥끼리 모여... 그 나물에 그 밥 !!
    - 尹 장모 ‘349억 은행잔고증명 위조’ 件도 재판 진행中 !!
    vop.co.kr/A00001536315.html신고 | 삭제

    • 이재명은 한다 2021-07-20 19:34:12

      윤석열에게 권력과 살림 550조를 맡기면 통채로 말하먹겠다신고 | 삭제

      • ★ 민주항쟁 투사 용팔이 열사 2021-07-20 15:47:03

        윤석열 대선후보 되면 ‘처-장모 事件’等이 상대 후보의
        공격으로 윤석열은 피투성이 되어 제2의 안철수가 되고 말 것
        amn.kr/37308

        쥴리는 누구인가 ?
        - 2000년 김건희, 의사와 결혼 後 결별
        - 2004년 김건희, 양재택 검사와 동거⇒ 2008년 양재택 검사와 잦은 쌈-으로 헤어져
        - 2009년 김건희, 윤석열 검사와 동거 시작
        neoplutus.tistory.com/222

        【특종】 수갑찬 '尹 장모' 최은순 !!
        amn.kr/39386

        알고보니, 상걸레 !!
        imgur.com/scmGGjH.jpg신고 | 삭제

        • ㅋㅋㅋ 2021-07-20 12:41:00

          대통령 후보가 아니라 그냥 동네 바보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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