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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野, 꿩 대신 닭 찾은듯…尹 지뢰밭처럼 터질 것”“재보궐 패배, 개혁 그만하라 아닌 할 의지 있는지, 믿어도 될지 평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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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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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19  16:10:26
수정 2021.07.19  16: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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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권 행보를 본격화한 야권주자 최재형(좌) 전 감사원장과 윤석열(우) 전 검찰총장 <사진제공=뉴시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대선행보와 관련해 19일 “지금 국민의힘을 보니까 결국은 꿩 대신 닭을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대구MBC와의 ‘대선주자 특별대담’에서 “꿩은 조류 중에 닭과이다”라며 이같이 비유했다.

추 전 장관은 “꿩은 멀리 날지도 높이 날지도 못하고 주변을 맴돌다 결국 포획되거나 매한테 쉽게 잡히는 날짐승”이라며 “길게 가지도, 높이 날지도 못할 것”이라고 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꿩으로 보는 이유에 대해 추 전 장관은 “여러 의혹들이 검찰총장으로 있을 때는 검사들이 위축돼 조사도, 수사도 못했지만 대선으로 직행하니 제대로 수사를 하게 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추 전 장관은 “장모 구속 뿐 아니라 지뢰밭처럼 터질 것”이라며 ‘중도낙마론’을 주장했다. 

예비경선 후보들 중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우호적이라는 평가에 대해 추 전 장관은 “제가 당대표를 지냈기에 모든 당 소속 구성원에게 우호적”이라고 일축했다. 

추 전 장관은 “민주당은 분열할 때 패배했다”며 “2016년 당 분열을 수습해낸 최초의 당 대표가 저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촛불대선, 조기대선과 관련 추 전 장관은 “용광로 선대위를 구성해 ‘어느 캠프에 있었던지 간에 통합 선대위에 들어와 열심히 해달라, 국민에 대한 도리다’라고 호소하고 한분 한분에게 역할을 드렸다”며 “대선 승리를 이끌고 이후 지방선거, 재보궐 선거도 크게 승리했다”고 되짚었다. 

그러면서 “56%라는 정당 사상 최고 지지율 올린 당대표”라며 “저는 누구에게나 그렇게 우호적”이라고 답했다. 

   
▲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18일 오후 대구 중구 라일락뜨락 1956에서 열린 ‘추미애의 깃발’ 대구·경북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윤 전 총장과 최 전 원장의 높은 지지율에 대해 추 전 장관은 “야당이 잘해서라기보다, 두분이 훌륭해서라기보다 집권세력이 약속을 실천했는지, 피부에 와 닿게 한 것인지, 앞으로 할 의지가 있는지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추 전 장관은 “제가 다시 촛불, 평화를 계속 말씀드리는데 촛불광장에 1700만명이 쏟아져 나왔다”며 “한분한분 생업이 편해서 나온 분들이 아니다. 부패권력, 국정농단 세력이 국민의 피폐한 삶을 돌아보지 않았다라는 것을 촉구하기 위해 나온 것”이라고 되짚었다. 

이어 추 전 장관은 “근본적으로 사회 불평등, 불공정에 대한 사회 대개혁을 바라는 것”이라며 “그런데 그 개혁이 쉽겠나, 5년 만에 되겠나. 국민들은 다 이해한다”고 했다.

추 전 장관은 “어떤 개혁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어떤 개혁은 저항세력이 들고 일어나 국민과 정권과의 민심 이반을 시킬 수도 있다”며 “그 혼란을 어떻게 수습하려고 하느냐도 평가의 한 요소”라고 짚었다. 

‘개혁 피로감’ 주장에 대해 추 전 장관은 “마치 안해야 될 개혁을 시끄럽게 했다, 시끄럽게 하다보니 피곤해졌다, 민생을 돌봐야 된다라고 하는데 이런 우왕좌왕, 좌충우돌하는 모습에 지지자들이 실망하고 돌아선 게 더 크다고 본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재보궐 선거 패배에 대해 추 전 장관은 “개혁에 대해 ‘그만하라. 개혁 시끄럽다’가 아니고 ‘뭘 하는지 잘 모르겠다. 할 의지가 있는지, 앞으로 믿어도 될지 모르겠다’ 오히려 이런 거라고 본다”고 분석했다.  

이어 추 전 장관은 “그래서 다시 촛불, 평화를 말하며 사회대개혁을 상기시키면서 제대로 개혁을 하자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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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룸싸롱 0번 친절한 쥴리氏 2021-07-20 07: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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