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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의 “유럽인들 AZ 백신 기피” 보도…김어준 “목적이 뭔가”정세균 “가짜뉴스로 백신접종 차질 빚은 나라들의 경험 우리가 반복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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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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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02  10:23:15
수정 2021.03.02  10: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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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백신 믿을 수 없다”…유럽인들 기피해 재고 엄청 쌓여>라는 제목의 뉴스1 기사에 대해 방송인 김어준 씨는 “일부 내용만 발췌해서 진실을 호도하는 이 기사의 목적은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김 씨는 1일 자신이 진행하는 TBS라디오방송에서 지난 주말 뉴스1이 전한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의 번역 기사 제목을 언급하며 이 같이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뉴스1은 해당 기사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능에 대한 의심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재고가 각국마다 쌓이고 있다”며, 이처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수용률이 낮은 것은 효능에 대한 더 많은 데이터가 제공될 때까지 많은 국가에서 노인에 대한 사용을 제한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유럽 의료진들은 바이러스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직업상 가장 효과적인 백신을 맞아야 한다며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을 거부하고 있다고 FT는 전했다”고 보도했다.

   
▲ <이미지 출처=뉴스1 기사 캡처>

김어준 씨는 뉴스1의 해당 기사는 “문제가 많다”면서 “실제 FT의 기사 전반부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재고가 쌓여있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바로 이어서 프랑스 최고 백신 전문가가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한 언론보도가 잘못됐고, 아스트라제네카는 효과적이고 안전해 재론의 여지없이 즉시 접종해야 하며, 스코틀랜드에서 94% 효과가 있다는 결과는 환상적이라는 후반부의 내용을 아예 생략해버렸다”고 지적했다.

또 “최근의 과학적인 연구 결과 아스트라제네카의 효용이 입증된 만큼 ‘나는 즉시 접종하겠다’는 마크롱 대통령의 발언으로 기사가 마무리됨에도 이 내용 역시 생략함으로써 우리가 접종을 시작한 아스트라제네카가 마치 유럽인들은 거부하는 위험한 백신이기라도 한 양 기사를 낸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 씨는 “더구나 스코틀랜드 기사가 나온 이후 독일이 곧 고령층에 대한 접종을 승인하겠다는 뉴스가 나온 마당에 이렇게 일부 내용만 발췌해서 진실을 호도하는 이 기사의 목적은 무엇이냐”며 “불안감 조성인가? 그게 아니라면 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 정세균 국무총리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지난달 26일부터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는 2일 “현재까지 신고된 백신 이상반응 사례는 총156건이지만 모두 금방 회복되는 경증으로 나타나 안정성에 문제가 없음이 실제 입증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난주 금요일(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이러한 현장의 모습과는 달리 사회 일각에서는 백신 접종을 둘러싼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낙태아의 유전자로 코로나 백신을 만든다’거나, ‘접종받은 사람들이 발작을 일으키고 좀비처럼 변한다’는 등 터무니없는 내용임에도 온라인을 통해 퍼지면서 불신과 불안을 조장하는 경우가 많다”고 비판했다.

그는 “가짜뉴스를 신속히 삭제하고 차단하기 위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역할이 막중하다”면서, 하지만 “지난 1월말 임기가 만료된 후, 위원 추천을 둘러싼 여야간 이견으로 위원회 구성이 한달 넘게 지연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코로나 또는 백신과 관련된 60여건의 심의사항이 처리되지 못하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전하며 “가짜뉴스가 국민적 불신을 가져와 백신 접종에 차질을 빚은 나라들의 경험을 우리가 반복할 수는 없다. 여야 모두 한마음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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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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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마포 성유 형님 2021-03-02 22:52:47

    국가적 위기상황 코로나 사태, 다른 국가보다 잘 대처한 문재인 대통령 !!
    news.v.daum.net/v/20200419055009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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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u.news/article/1155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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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daum.net/v/2018062515181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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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n.kr/35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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