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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제보자X ‘사전기획’ 운운 <헤럴드>의 ‘이상한’ 논리박건식 “2월24일 이전에 기자-제보자X 통화 없었음 확인하고도 계속 장난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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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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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06  12:48:46
수정 2021.01.06  15: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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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헤럴드경제 온라인 기사 캡처>

“검찰, ‘검언유착 의혹’ MBC-제보자X, 작년 2월 통화 2회→5회 오락가락”이란 제목의 기사에 대해 박건식 MBC 정책협력부장은 “헤럴드경제의 연이은 어처구니없는 보도”라고 반박했다.

박 부장은 6일 페이스북을 통해 “헤럴드경제의 오보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과정에 또 어처구니없는 보도가 나왔다”며 이 같이 비판했다.

전날 헤럴드경제는 “‘검언유착 의혹 사건’ 수사팀이 재판부에 MBC 업무용 전화와 제보자X 사이 2월 통화내역 누락분을 다시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단독 보도하면서 “피고인에게 유리한 정황증거를 일부러 숨긴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 상황에서 논란이 예상된다”고 했다.

매체는 당초 2월 5일, 2월 29일 2회 통화기록만 제출했던 검찰이 같은 달 21일, 26일, 28일을 추가해 총 5차례 통화한 기록을 재판부에 새로 전달했다고 전하면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와 제보자X라 불리는 지모 씨가 처음 통화한 것은 2월 24일로, 그 이전에 MBC와 지 씨 사이 검언유착 의혹을 논의했다면 변호인이 주장하는 ‘사전기획설’에 힘이 실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MBC는 제보자 지 씨와 MBC 관계자의 3월 이전 통화는 기자가 아닌 PD와의 사모펀드 제보 건에 대한 통화였다는 사실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 <이미지 출처=MBC 방송영상 캡처>

이를 SNS 통해 설명해온 박건식 부장은 “MBC가 이미 상세하게 밝혔는데도 이런 어처구니없는 가짜뉴스를 양산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헤럴드경제) 박상현 기자 보도대로라면 MBC는 전지전능한 신이 돼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동재 기자가 통화하기도 전에 MBC는 채널A 이동재라는 기자가 2020년 3월쯤이면 밸류인베스트 이철이라는 사람을 접촉할 것이다. 그러니 이동재를 잡자’는 가히 ‘노스트라다무스’ 이상이 돼야 한다”고 비꼬았다.

박건식 부장은 “더 나쁜 것은 MBC와 제보자X가 통화한 사실이 있으니, 사전기획설이란다. 제보자X와 다른 이유로 통화할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는데도 굳이 왜곡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같은 논리로 이 기사를 쓰기 전에 헤럴드경제 기자가 윤석열 총장이나 다른 검찰 간부와 통화를 한 사실이 드러나면, 헤럴드경제와 일부 검찰 간부들이 MBC를 죽이기 위해 사건 기획을 한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또 “헤럴드경제 기자와 모 정치권 인사의 통화 기록이 드러나면, 모 정치권과 헤럴드경제가 MBC를 죽이기 위해 사전 기획한 것인가?”라며 논리의 모순을 짚었다.

박 부장은 “2월24일 이전에 MBC 장인수 기자와 제보자X가 사전에 통화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도 왜 계속 이런 장난을 치는지 모르겠다”며 “결국은 법적인 조치 말고 선의의 저널리즘을 기대하는 것은 희망고문인가?”라고 개탄했다.

한편, ‘검언유착 의혹 사건’ 수사팀은 통화내역 일부 누락분에 대해 “공판팀에서 일부 자료를 기초로 의견서를 1차로 냈는데, 내고 나서 보니 오류가 있었다”며 “로 데이터(raw data)상 송수신 내역을 전부 다 분석하니 총 5번이 맞아 재판부에 의견서를 다시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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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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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좋아 2021-01-07 01:18:11

    mbc sbs 상대로낸 민사소송 진행상황이 궁금합니다 꼭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언론개혁을 통해 종편 씁쓰 두번다시 재승인되는일 없어야 합니다신고 | 삭제

    • ㅁㅊ 2021-01-06 17:21:59

      검찰의 하는 짓이 어찌 초등학생 수준?
      그런데도 자기 식구들 감싸기만?
      제발 국민들 세금으로 급여 받으니, 제대로 일 좀 해라!!!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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