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자칭 지식인들 ‘언론자유’ 주장에 코웃음 나는 이유”국힘당, TBS와 진행자들 고발.. 野 서울시장 주자들 “김어준 퇴출” 공약
  • 3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1.06  10:26:22
수정 2021.01.06  10:39:31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국민의힘이 ‘TBS 유튜브 100만 구독 캠페인 #1합시다’와 관련해 김어준, 주진우, 김규리 씨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5일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유승수 변호사와 정우창 미디어국 팀장은 4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TBS와 해당 채널 라디오 진행자들이 숫자에 파란색을 사용하고 정치 편향적인 발언을 하는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있다면서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유승수(왼쪽) 변호사와 정우창 미디어국 팀장이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TBS 유튜브 100만 구독 캠페인 #1합시다' 김어준, 주진우, 김규리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선거운동기간위반죄)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이에 대해 김필성 변호사는 6일 페이스북에 “그나마 법리적으로 모양을 갖추려면 TBS가 주범이고, 다른 진행자들은 공범으로 구성되어야 하지만 사진을 보면 표지에 고발대상으로 기재된 사람들은 ‘김어준, 주진우, 김규리’”라며 “이 고발의 목적이 무엇인지 분명히 드러나는 부분”이라고 적었다.

김 변호사는 “제1야당이 방송국과 언론인을 고발했고, 제1야당 서울시장 후보들은 언론인 김어준 등의 퇴출을 공개적으로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말도 안 되는 언론탄압이지만, 언론의 자유를 목 놓아 외치시는 자칭 지식인들, 자칭 언론인들 중 단 하나도 이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것을 보지 못했다”며 “그들이 말하는 ‘언론의 자유’가 코웃음 나는 이유가 이런 것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김근식 경남대 교수(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는 SNS에서 “국민 세금으로 운영하는 방송이 노골적으로 여당 나팔수 역할을 자처하고 사전선거운동까지 서슴없이 자행하는 것”이라며 “‘이(2)러니’ 교통방송은 ‘일(1)도’ 주저하지 말고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신환 전 국민의힘 의원도 서울시장 출마 기자회견에서 “시민 여러분의 자존심을 무너뜨린 서울시의 각종 추문들도 바로 잡겠다”며 “TBS 교통방송의 사이비 어용방송인들을 퇴출시키겠다”고 했다.

앞서 출마를 선언한 금태선 전 민주당 의원은 “서울시의 재정적 지원을 받는 방송국에서 전파라는 공공재를 점유하고 있다”며 “서술시장 선거에서 시민들의 뜻을 묻겠다”고 밝혔다.

‘#1합시다’는 지난해 11월 TBS의 유튜브 구독자 수가 95만 명을 넘어섬과 동시에 구독자 100만 명 돌파를 위해 시작한 유튜브채널 구독 독려 캠페인으로, ‘시민들이 구독 +1을 해주면 TBS가 더욱 일을 잘할 수 있습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이미지 출처=TBS 유튜브 영상 캡처>

TBS 측은 “해당 캠페인은 ‘TBS가 일할 수 있게 여러분이 1해주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에서 처럼 동음이의어인 일(work)과 숫자 ‘1’을 활용한 것”이라며 “캠페인의 색은 미디어재단 TBS의 상징색인 민트색으로 일부 기사에서 인용된 것처럼 특정 정당의 상징색과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해당 캠페인은 당초 지난해 12월 셋째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등의 이유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연장됐다. 그러나 TBS는 보궐선거를 앞두고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일부 지적을 받아들여 4일자로 해당 캠페인을 중단했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3
전체보기
  • 언론개혁조중동폐간 2021-01-07 12:00:35

    TV조선 <아내의맛> 외설성 제목으로 검찰에 고발해야함!!!신고 | 삭제

    • 숲좋아 2021-01-07 01:00:21

      토왜당 발악 지치지말고 포기하지말고 끝까지 싸워야 합니다 서울시장 부산시장 절대 내주지 맙시다
      이명박그네시절로 다시 절대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지긋지긋한 공작정치질 토왜양 사라지는 그날까지 힘내요신고 | 삭제

      • 바위 2021-01-06 11:03:25

        참 한심한 인간들이 지식인?
        70년간 누리던 기득권 특권 문누린다 이거지?. 지금지식인이 어디있어 국민 모두가 지식인야. 지금도 지가 지식인이라고 나불데는 사람 누리던 특권을 내려놓아야 하기 때문이겠지
        한심한 인간들.......신고 | 삭제

        “지방소멸 문제 심각…지도에 서울만 남는 상황 된다”

        “지방소멸 문제 심각…지도에 서울만 남는 상황 된다”

        지난 2020년 수도권 인구가 국내 총인구의 절반을...
        “노동자 존중해주지 않으면 기업에 큰 피해로 돌아와”

        “노동자 존중해주지 않으면 기업에 큰 피해로 돌아와”

        50인 미만 사업장은 3년 유예하고 5인 미만 사업...
        “시청자가 집중하도록 돕는 게 제 역할이죠”

        “시청자가 집중하도록 돕는 게 제 역할이죠”

        <뉴스외전> 앵커로 평일 낮 편안한 진행으로 사랑을...
        “공영방송 지배구조 관련 법안 투쟁이 가장 급해”

        “공영방송 지배구조 관련 법안 투쟁이 가장 급해”

        전국 언론노조 MBC 14대 본부장으로 최성혁 조합...
        가장 많이 본 기사
        1
        “지방소멸 문제 심각…지도에 서울만 남는 상황 된다”
        2
        與 2030 반성문에 비난 쇄도…“조국이 원인? 총선 대승은 뭔가”
        3
        ‘정부, 화이자 백신 조기공급 거절?’… “조선, 단독으로 ‘오보’”
        4
        정청래 “우리 정체성 부정하면 지지층·동지 잃어”
        5
        김성회 “가장 투표 잘한 세대는 20代”.. 이유는?
        6
        황운하 “울산사건, 토착비리는 덮고 충분히 써먹고 용도폐기”
        7
        방정오 검찰 송치…“<조선> 행사 갔던 이들 비리엔 침묵”
        8
        “극단주의자, 정당 영입하면 망해”…알릴레오 ‘4가지 독재자 감별법’
        9
        윤희웅 “2030세대, 선거결과 좌우할 ‘캐스팅보트’로 부상”
        10
        참여연대 “성일종 ‘이해충돌방지법 10일까지’ 약속 지켜라”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서교동 451-55 2층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